미국 시카고 치안 불안

미국 시카고 치안 불안

2018.08.27. 오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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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카고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총기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성민 사무관님, 시카고 상황 좀 설명해 주시죠?

[전성민 사무관]
네, 지난 8월 4일 토요일 자정부터 약 7시간 동안 시카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1건의 총격이 발생했는데요.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갱단의 파벌싸움이 원인이었는데요.

시카고 경찰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당분간 크고 작은 총기사건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방문하실 경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안전을 위해서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전성민 사무관]
네, 시카고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실 경우 치안이 불안한 지역은 되도록 방문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카고 남부지역은 북부지역보다 치안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남부지역은 흑인층의 거주 비율이 높고, 흑인 밀집 지역에서는 강도 살인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외출은 위험하니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는 주시카고총영사관 홈페이지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주시카고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문의가 있으신 경우 연락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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