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 지역 여행 유의!

라오스 북부 지역 여행 유의!

2016.05.19. 오후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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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라오스는 배낭여행객의 천국으로 불리면서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최근 라오스 북부 산간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 현상윤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현 사무관, 외교부가 최근 치안이 불안한 라오스 일부 지역에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고요?

[기자]
외교부는 무장 괴한의 총격이 잇따르고 있는 라오스 북부 산간의 일부 지역에 남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남색 경보가 발령된 곳은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잇는 산간 도로들인데요.

먼저 지난 3월에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잇는 13번 도로와 싸이솜분주에 남색 경보가 발령됐고요.

이달부터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잇는 또 다른 통로인 까시와 므앙난 도로와 비엔티엔주 접경 지역에도 남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할 분들은 여행경보 발령 상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 사무관, 남색 경보가 어떤 뜻이고, 또 발령된 지역에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기자]
남색 경보는 여행 유의를 뜻합니다.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분들은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라오스의 대표 관광지인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통하는 구간은 현재 남색 경보가 발령된 13번 도로와 까시와 므앙난 구간밖에 없는데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 구간을 지나칠 수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특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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