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안전여행정보

[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 입니다.

지난 달 튀니지 수도인 튀니스의 한 박물관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0여 명이 사망했는데요.

이번 테러 때문에 현지 치안도 매우 불안하다고 합니다.

치안이 불안한 만큼 방문할 때 주의해야할 지역도 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최근 외교부에서는 총기 테러 등으로 치안이 불안한 튀니지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적색경보가 발령된 알제리 접경 지역과 리비아 접경 지역 등 튀니지 일부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바로 철수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 지역은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가급적 방문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앵커]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 이외에 주의해야할 곳이 있습니까?

[기자]
기존에 '여행 유의'가 발령됐던 수도 튀니스 등 수도권 지역과 일부 해안도시들은 지난 25일부터 황색 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 지역은 가급적이면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