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한국 포차로 향하는 사람들

스위스, 한국 포차로 향하는 사람들

2019.06.16. 오전 03: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식 포장마차가 스위스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비빔밥의 색감에 닭꼬치의 중독적인 냄새까지!

홀린 듯 사람들이 한국 포차에 들어오는데요.

저기, 지금 뭘 먹고 계시나요?

[사라 아멧 / 축제 방문객 : 한국식 치킨 윙을 먹고 있어요. 아주 맛있어요! 한국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 데 정말 맛있네요!]

한 입 크게 베어 문 김치 버거!

그 황홀한 맛에 체중관리는 잠시 잊어 봅니다.

[야스민 안토니 / 축제 방문객 : 이건 이번 거리 음식 축제 한국관에서 파는 김치 버거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벌써 두 개째 먹는 거예요.]

조용했던 취리히 거리가 각양각색 음식으로 물들었습니다.

지난해에만 7만5천 명이 다녀간 취리히의 명물, '제6회 거리 음식 축제'입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둘러앉아 40여 개 나라 음식을 즐겼는데요.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한국 포차에서는 우리나라 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선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