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화제의 인물] ② "내년에도 건강하게 달릴게요"…79세 마라토너 최치복 씨

[2018년 화제의 인물] ② "내년에도 건강하게 달릴게요"…79세 마라토너 최치복 씨

2018.12.23. 오전 02: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라톤과 같은 인생길, 진정한 승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미국에서 만난 화제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댈러스 마라톤 대회 시니어 부문을 주름잡은 한국인!

71세에 마라톤을 시작해 암도 이겨낸 달리기 사랑으로 주목받은 최치복 할아버지입니다.

[최치복 / 노장 마라토너 :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행복했다가 또 불행했다가 또 아니면 지복(더 없는 행복)의 상태로 기분이 아주 굉장히 좋을 때도 있고. 마라톤 하는 동안에 그렇습니다.]

Q. 이제 팔순…앞으로의 계획은?

[최치복 / 노장 마라토너 : 목표라고 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하던 운동을 계속해서 열심히 하면서 이제 더 노인이 되지 말고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Q. 새해 한인사회에 바라는 것은?

[최치복 / 노장 마라토너 : 모든 사람,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함으로 인해서 한인사회가 번영하는 한인사회,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간절히 해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