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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으로 채택된 케이팝과 태권도
Posted : 2018-11-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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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팝과 태권도가 뉴질랜드 교육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 덕분인데요.

이준섭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오클랜드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강당으로 모여듭니다.

수업이 한창일 시간인데 갑자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학생들!

케이팝 수업이 열린 겁니다.

춤 동작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케이팝 춤을 배우는데요.

[채아람 / 케이팝 춤 강사 : 솔직히 말하면 세상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듣기에 건강하지 못한 음악이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케이팝은 밝고 즐겁고 서로에게 공감을 준다는 점에서 아주 건강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케이팝은 들었을 때 흥겨운 것을 넘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청소년들이 케이팝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카일리 클램피트 / 케이팝 강좌 수강생 : 케이팝은 마치 현실 도피주의처럼 머릿속에 수많은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한 곳으로 이끌어 줍니다. 케이팝을 통해 많은 케이팝 팬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안드레아 펠키 / 학부모 : 케이팝은 제 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제 딸은 자라면서 다양한 관심과 10대로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케이팝이 '껍질'을 깰 수 있도록 해줬어요. 앞으로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데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케이팝 덕분입니다.]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건 또 있습니다.

바로 태권도인데요.

지난해 오클랜드 아홉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시범으로 태권도 교육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올해는 열네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스텔라 스미스 / 오클랜드 코와이 중학교 :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저를 지킬 수 있어서 유용하고, 태권도를 통해 유연함과 힘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뉴질랜드 교육 현장에 파고든 케이팝과 태권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YTN 월드 이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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