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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세계로 가다] 커피의 도시 멜버른에 출사표 던진 바리스타 하진규
Posted : 2018-10-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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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는 독자적인 커피 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곳곳의 작은 카페에서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내린 향기로운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호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20대 초반의 한국인 바리스타가 있습니다.

하진규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윤영철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호주의 대표적인 커피 도시 멜버른의 한 카페, 갓 내린 커피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는 손길의 주인공은 한국인 청년 하진규 씨.

지난해 멜버른에서 열린 바리스타 대회 남부지역 예선전에서 21살의 나이로 최연소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진규 / 바리스타 : 제가 제일 처음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컵 테이스터스 대회 남부지역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고요. 그리고 이번 해도 3월에 있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컵테이스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진규 씨는 바리스타인 누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커피에 익숙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바리스타의 꿈을 안고 커피의 고장 멜버른으로 향했습니다.

커피를 처음 배울 때부터 그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남부지역 대회에서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기까지 주변에선 소위 악바리로 통했습니다.

예민한 미각을 가지기 위해 소금 간이 된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았고,

다양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하루에 10잔이 넘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하진규 / 바리스타 : 호주에 있는 바리스타들이 실력이 대단하니까 거기에 맞게 경쟁을 해야 되니까 저도 그에 맞는 공부도 해야 되고 항상 밤늦게도 마셔보고 일 끝나고도 연습하고.]

[민쾅판 / 동료 : 그가 특별한 건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이에요. 엄청난 노력가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항상 완벽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노력해요.]

일을 마치고 친구들과 모여 축구를 할 때도 머릿속엔 온통 커피 생각뿐입니다.

축구를 하며 배운 함께 일하는 법은 커피를 만드는 데에도 필요하다는데요.

[하진규 / 바리스타 :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가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축구가 팀워크로 하는 게임이다 보니까 커피를 만들 때도 커피 바에서 여러 명의 바리스타와 한 잔을 만들기 때문에 그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 팀워크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커피의 도시 멜버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리스타 하진규 씨.

사람들에게 커피라는 음료가 조금 더 친숙해지기를 바랍니다.

[하진규 / 바리스타 : 제가 여기서 버틸 수 있고 취업을 잘할 수 있었던 건 간절함이었던 것 같아요. 그 간절함으로 노력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알아주시고…. 생각해보니까 정말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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