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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피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구방미 씨
Posted : 2018-09-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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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 피지 수바 무아니바투 드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 구방미라고 합니다."

1. 삶의 터전 떠나 도착한 땅, 피지

[구방미 / 피지 무아니바투 '드림 유치원' 원장 : 처음에 저희가 도착한 곳은 피지가 아니고 뉴질랜드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9년 정도 사역을 하다가 여기에 온 지는 만 7년째 되어가고요.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피지로 오면서. 뉴질랜드에서 9년 동안 생활하면서 사귀었던 친구들, 학교, 그런 것들을 다 뒤로하고 오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피지가 환경도 그렇고 적응하기가 좀 힘들었었어요.]

2. 무허가 주거지역 '무아니바투'의 아이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구방미 / 피지 무아니바투 '드림 유치원' 원장 : 여기 환경을 보니까 수바 근처에도 무허가 주민들이 많고 생활이 너무 열악한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교인들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를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허가 주거지역이에요. 그래서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물도 수돗물도 들어오지 않는 그러한 가정들이 많아서. 가서 아이들 간식도 만들어주고 아이들 씻겨도 주고 필요한 것들 채워도 주고 했는데 그걸로 만족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현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하다가 저희가 유치원을 계획을 했죠.]

3. "공부하고 싶어요" 드림 유치원으로 몰려드는 아이들

[구방미 / 피지 무아니바투 '드림 유치원' 원장 : 수바에는 유치원만 6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 학교는 학생 수가 62명이고요. 정식 선생님이 3명, 보조 선생님 1명 이렇게 돼 있고요. 매년 초가 되면 저희가 설립한 지 4년밖에 안 됐는데도 한 번도 광고한 적이 없어요. 저희 원생들에 대해서 광고한 적이 없는데 입소문을 타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데요. 정원이 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밀리는 거예요. 아이들이 계속 오는 거예요. 그걸 거절하기도 힘들 정도로.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4. '무아니바투'에서 생긴 꿈 : 장기적인 교육 체계 만들기

[구방미 / 피지 무아니바투 '드림 유치원' 원장 : 유치원이 아이들이 딱 1년만 공부를 하고 초등학교를 올라가는 그런 형태이잖아요. 그게 1년만 아이들한테 양질의 교육을 시켜주는 것보다는 꾸준히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줘야겠다는 그러한 꿈이 있어서. 그래서 저희의 목표는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해서 아이들에게 꾸준히 교육을 받게 하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이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고요. 1년 과정이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많긴 해요. 1년 동안 모든 걸 다 쏟아 부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이 끝까지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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