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꽃이피었습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 미국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이야기꽃이피었습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 미국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2017.09.10. 오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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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제 이름은 문대동, 1940년 9월 14일생이고 1971년 5월에 미국에 가발 영업사원으로 미국에 들어왔죠.]

500달러 들고 미국 땅을 밟은 사나이.

가발 영업사원에서 연 매출 1억5천만 달러 넘는 회사의 수장까지….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1984년에 삼문 트레이딩이란 (무역회사에 있었습니다). 장신구, 가방, 미용용품 등을 한국에서 수입해서, 미국에서 수입 도매를 시작했습니다. 16만 제곱피트 (약 4천5백평)에 가까운 큰 삼문 센터를 지었지요.]

직원 400여 명과 여성 패션 시장 선도!

'상생의 리더십'에 주목하다.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직장에서)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헐뜯는 그런 문화가 있는데, 좋은 점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눈감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로 상생하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미국의 경제위기를 계기로 호텔 사업에 뛰어들다.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미국에 2008년에 소위 말하는 '금융 위기' 때 경제가 서서히 나빠졌어요. 제가 5년 전에 2012년 정도에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사업이 제일 좋을까 연구를 했는데, 호텔 사업에 관심이 있었어요. 호텔은 한 번 투자하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한번 투자하면 정말 오래가는 사업입니다. 재고가 없어요. 처음 짓고 나면 6~7년 동안은 하나도 투자할 게 없어요.]

매년 우수 학생 20~30명 선발해 2,000달러씩 전달.

"힘내라! 청춘들이여!"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댈러스의 한 대학교에) 100만 불을 기부했어요. 동양인 학생들이 (기부한 건물을)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참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런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내가 죽더래도 아들들이 자연스럽게 이어받아 할 수밖에 없어요.]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

"청년실업 해결하는 전환점 되길…."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한국 청년실업률을 어떻게 해결을 하느냐…. 여유만 되면은 무조건 밖으로 보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일 할 때 용기가 있어야 해요.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도전 정신! 도전 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발전할 수가 없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내일이 아닌 오늘, 다음이 아닌 지금을 위한 인생.

[문대동 / 미국 삼문그룹 회장 : (지도자가 되려면) 자기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자기 생각을 밤새도록 하면 뭐하죠? 아침에 실행 안 하면 밤새도록 생각하는 게 의미 없죠. '무슨 목표가 있다, 뭐를 어떻게 하고 싶다'는 것이 일단 구축이 되면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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