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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지킴이 '마두금'
Posted : 2012-05-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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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몽골 사람들은 이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말을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몽골의 전통악기인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윤복룡 리포터와 함께 찾아 보시죠.

[리포트]

피아노 소리와 어우러진 깊고 고혹적인 음색.

첼로 연주를 듣는 것 같습니다.

소리를 하나로 모으니 느낌이 달라집니다.

오케스트라 버금가는 선율을 자아냅니다.

몽골의 전통 악기 마두금입니다.

마두금은 이미 국제적인 악기가 됐습니다.

국제 마두금 연주 대회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습니다.

연주자들은 마두금 사랑만큼은 몽골인 못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일본인 연주자]
"지금은 하루도 마두금을 연주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마두금은 악기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몽골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동반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집에 가든 마두금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마두금이 몽골인의 정신을 이어주는 악기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일든바트, 마두금 제작자]
"몽골의 넓은 땅과 몽골인들의 넓은 마음이 마두금 소리에 담겨 있습니다."

마두금의 현은 말총으로, 본체는 말 가죽을 씌워 만들었습니다.

활은 특별히 백마의 말총을 재료로 썼습니다.

마두금은 지난 2004년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두금 연주를 위해 말발굽 선율과 노랫말까지 만든 몽골인들.

자기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통 문화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YTN 월드 윤복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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