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확진 22,783명| 완치 19,771명| 사망 377명| 검사 누적 2,206,365명
'한국 경험'이 성공 자산
Posted : 2011-12-29 10:15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은 뒤 본국에서 창업하는 몽골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이 취약한 몽골에서 한국에서 배운 기술은 꿈을 이루는 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윤복룡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양말 짜는 기계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모양틀에 양말을 씌우는 직원들의 손길도 덩달아 분주합니다.

양말의 몽골 발음도 양말입니다.

우리말 '양말'을 상표로 삼은 '양말' 양말은 높은 품질 때문에 겨울이 긴 몽골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어뜨겅볼트, 양말 도매업자]
"이곳 제품은 한국 원자재와 한국 기술로 만들기 때문에 품질이 좋아요."

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타우가 씨.

우리 나라에서 8년 동안 일하다 지난 2005년에 몽골로 돌아와 양말 공장을 차렸습니다.

[인터뷰:타우가, 양말공장 대표]
"사람들은 양말공장이 안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았고, 6년 만에 기계가 50대, 직원이 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몽골인 부부는 한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봉제 공장을 차렸습니다.

우리와 달리 몽골은 제조업 경기가 좋기 때문에서 사업성이 높습니다.

[인터뷰:벌트바트르, 봉재공장 대표]
"지금 몽골에는 제조공장이 많이 없어서 우리에게 큰 공장을 만들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장이 잘 되자 취직하려는 젊은이들이 한국 취업 방법 등을 묻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인터뷰:남질마, 한국 취업준비생]
"한국에 가서 기술을 배우고 돈도 많이 벌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많은 몽골인이 우리나라에서 배운 기술을 자산으로 '코리안 드림'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YTN 월드 윤복룡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