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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Posted : 2011-10-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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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몽골에서 살고 있는 우리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몽골 학교에 다니고 있어 한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있는데요.

이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동포가 있습니다.

윤복룡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마리아 양.

한국인 아버지와 몽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어린입니다.

동생들과 함께 어머니에게 한글을 배워보지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인터뷰:마리아, 다문화가정 자녀]
"제가 몽골 학교에 다니는데 한국어를 잘 못해요. 그래서 한국말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곳이 토요일마다 열리는 몽골 한글학굡니다.

지난 2003년 몽골 동포들이 힘을 모아 세웠지만 재정 적자와 교사난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허영숙 씨가 교장으로 오면서 상황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몽골 나담대학교 부총장인 허 씨는 33년간의 한국 교직 생활과 대학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허영숙, 몽골 한글학교 교장]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고, 아이들의 53%는 몽골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더욱이 한글학교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교육뿐 아니라 사회성과 예의범절, 애국심을 길러 주는 인성 교육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습니다.

[인터뷰:송현잠, 몽골 한글학교 교사]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면서 한국 문화와 한국의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더 친해지는 그런 좋은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 교장과 교사들의 관심과 지도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겠다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YTN 월드 윤복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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