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성 측근 "일주일 전 합의이혼…아버지로 최선 다할 것" (인터뷰)

단독 김동성 측근 "일주일 전 합의이혼…아버지로 최선 다할 것" (인터뷰)

2018.12.27.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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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김동성 측근은 27일 TV리포트에 "김동성이 일주일 전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엄마가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서로 원만히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동성도 아이들을 자주 만나서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이 걱정돼서 주위에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7일 스포츠서울은 김동성이 아내 오 모 씨와 결혼 14년 만에 최근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성과 오 씨는 2004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2년에도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고, 2015년엔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했지만 김동성이 직접 이혼 소송을 취하하기도 했다.



김동성과 오 씨는 2011년 '스타부부쇼-자기야', 2013년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혼 결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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