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내년 일본 돔투어 개최…글로벌 성장

그룹 세븐틴이 2020년 5월 일본에서 돔투어를 개최한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도쿄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오사카 쿄세라 돔’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의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세븐틴은 그해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 총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에는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를 통해 총 20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기도 했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2018년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 등극했다. 또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아시아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