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김태우 한솥밥 먹는다…P&B엔터, 소울샵엔터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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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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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소속된 P&B엔터테인먼트가 김태우가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했다.


5일 P&B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태우는 당사에서 소속 가수인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P&B엔터테인먼트에는 김태우와 가수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강민준, 이동근, 정회민 그리고 셰프 겸 방송인 이원일이 소속돼 있다.


이날 김태우와 남태현은 각각 SNS와 팬카페 등을 통해 손 편지를 공개했다.


남태현은 “EP 앨범 발매가 늦춰져서 죄송하다. 저희 밴드(사우스클럽)에게 소속사가 생기게 되었고 제가 운영하던 ‘더 사우스’는 법인 해체를 하게 됐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군들이 생겼기에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고 알렸다.


김태우는 “지난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준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얼마 전 15년 전에 저의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김광선 대표님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회사를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P&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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