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세대 관통할 레전드의 귀환 [컴백코드:3]

장우혁, 세대 관통할 레전드의 귀환 [컴백코드:3]

2019.09.29.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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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완전체 콘서트의 감동이 식기도 전, 장우혁이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데뷔 23주년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장우혁은 오는 10월 4일 신곡 ‘위캔드’(WEEKAND)로 돌아온다. 8년만의 한국 활동이자, H.O.T. 콘서트에서 먼저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곡이다. 장우혁의 컴백이 약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이번 활동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봤다.



# 독보적인 존재감


장우혁, 그리고 ‘위캔드’의 폭발적인 존재감은 이미 예고됐다. 장우혁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H.O.T. 콘서트에서 ‘위캔드’의 무대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장우혁의 색깔은 여전하다는 걸 증명한 셈. 당시 장우혁은, 그르부 넘치는 음악을 배경으로 댄서들과 함께 한 치의 오차 없는 칼 군무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무결점 복근을 공개하며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어느새 40대에 돌입한 그이지만, 퍼포먼스 그 자체만큼은 시간을 초월한 듯 느껴졌다.



# 카리스마 이전 청량미


장우혁은 H.O.T. 콘서트에서 ‘위캔드’와 함께 ‘스테이’(Stay) 무대도 선보였다. ‘스테이’는 ‘위캔드’에 앞서 발매된 싱글. ‘위캔드’와는 상반된 성격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WH 크레이티브에 따르면, 장우혁의 진지함부터 청량함이 담겨 있다. 얼터네이티브 팝을 기반으로, 지나가는 모든 추억들에게 ‘기다려 제발’이라고 외치는 가사를 담아 여운을 남긴 게 특징. 이는 H.O.T. 시절 음악과도 일맥상통한다. 퍼포먼스는 물론, 메시지를 안기는 서정성까지 녹아있을 것으로 보여 '위캔드'에 대한 기대감까지 자극한다.



# 8년만의 한국 활동


장우혁은 8년만의 한국 활동 예고로도 더욱 이목을 끄는 상황이다. 국내 활동은 2011년 ‘시간이 멈춘 날’ 이후 8년만이다.


단순히 신곡 발표로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장우혁은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 지난 23일에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도 참여해 레전드 예능감을 뽐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자리를 빌려 컴백 소감 및 H.O.T. 완전체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더욱 궁금증이 쏠려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WH 크레이티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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