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의 흠뻑 젖은 ‘샤워’ 쇼케이스]

[노라조의 흠뻑 젖은 ‘샤워’ 쇼케이스]

2019.07.17.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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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컴백, ‘샤워, 샤워, 아이 샤워’, 조빈 보다 더 돌아이 원흠, 한국의 레이디가가, 여름에 안 맞는 의상, 5일짜리 급한 몸매.



그룹 노라조가 1년여 만에 신곡을 발매했다. 새 싱글 ‘샤워(SHOWER)’는 이날 정오 발매된 상태. 노라조 특유의 독특하고 유쾌한 감성이다. 이전곡 ‘슈퍼맨’ ‘고등어; ’카레‘ ’사이다‘ ’니팔자야‘ 레퍼토리를 잇는 콘셉트다.



신곡 ‘샤워’는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샤워 철학을 담아냈다. 뭄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에 “샤워, 샤워, 아이 샤워”를 후크로 배치했다. 쇼케이스 무대에선 조빈과 원흠이 때밀이 수건을 바탕으로 일명 뽁뽁이(에어캡)로 의상을 제작했다.





다음은 쇼케이스 포인트 셋



① 지난해 조빈과 원흠으로 멤버 교체한 노라조. 이혁 대신 합류한 원흠은 ‘삼혁’이라는 별명 얻은 것에 만족. 새 구성에 업그레이드 됐다는 노라조. 과묵했던 이특과 달리 원흠은 밝은 이미지로 팬 서비스를 잘함. 그 덕에 조빈이 쉴 수 있게 됨. 그런 원흠을 ‘조빈 보다 더 돌아이’라고 소개함.



② 노래만큼 특이한 노라조의 스타일링. ‘한국의 레이디가가’라는 표현에 영광스럽다는 반응. 조빈은 에어캡 의상으로 유독 땀을 많이 흘림. “이건 열정이다”는 조빈은 개인적으로 살이 빠지길 기대. 원흠의 경우 ‘샤워’ 뮤직비디오에서 몸매 노출. 5일 동안 팔굽혀펴기 운동으로 급하게 몸 만들었음.



③ 지난해 ‘사이다’ 노래 덕에 사이다 광고를 찍었던 노라조. 이번에는 범위를 키워 샤워 관련 제품 모두의 광고를 기대. ‘바디제품, 샴푸, 비누, 몸 닦는 솔, 바디로션, 샤워기, 샤워캡, 각질용품’ 등의 제품광고가 모두 가능하다고 나열함.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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