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12人, ‘백령도’ 무료공연 연다

미스트롯 12人, ‘백령도’ 무료공연 연다

2019.06.11.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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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전국투어가 백령도에서 무대를 연다.



11일 컬쳐팩토리 측은 “‘미스트롯’ 공연은 오는 7월 4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서 열린다. 문화소외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령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장비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와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또 “12명 가수와 300명에 달하는 제작진은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해 백령도 주민들을 만난다. 공연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의자 4000여개, 사인CD 1000장, 슬로건 무료배포 등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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