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인정”…스트레이 키즈의 탄력 컴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가능성을 인정받고 그 힘으로 컴백한다.

4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측은 “오는 19일 새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앨범 ‘클레 원 : 미로 (Clé 1 : MIROH)’ 이후 3개월 만이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는 빌딩 숲을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지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까지 의미심장함과 긴장감을 그려냈다고.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데뷔 후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5월 14일과 15일 뉴어크부터 17일 LA, 19일 휴스턴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열고 이를 전회 매진시키며 현지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위상과 입지를 증명했다.

미국 빌보드 측은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한 앨범 ‘클레 원 : 미로’를 비롯해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작업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