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브랜뉴 소속이지만, 뻔한 힙합 데뷔 싫었다”

AB6IX “브랜뉴 소속이지만, 뻔한 힙합 데뷔 싫었다”

2019.05.22.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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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힙합곡으로 데뷔하지 않은 이유로 “뻔함이 싫었다”고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AB6IX의 데뷔앨범 ‘B:COMPLETE’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데뷔 타이틀곡 ‘BREATHE’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힙합 장르가 예상됐지만, 해당 곡은 딥 하우스 장르로 강렬한 느낌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AB6IX는 “저희가 힙합 회사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힙합곡으로 데뷔할 거라 생각하셨다. 팬들도 그렇고 그런 반응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저희는 뻔하게 데뷔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힙합이 아닌 곡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신인이 전곡 프로듀싱을 해야한다는 부담은 있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대표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멤버들끼리 논의를 많이 했다. 그런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변화시키려고 했다”고 밝게 웃었다.



워너원 출신 이대휘와 박우진, MXM 출신 임영민과 김동현, 그리고 연습생 전웅으로 이뤄진 AB6IX.



이들은 “저희가 이전 그룹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중에게 익숙해졌다. 그게 저희 활동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면서도 “저희는 완전체 그룹을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의 형, 동생으로 다섯이 만나 AB6IX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AB6IX은 이날 오후 6시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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