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제작’ 사이로, ‘Take me there’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발굴한 듀오 사이로가 ‘Take me there’를 내놓는다.

사이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Take me there’를 발매한다. ‘Take me there’는 쳇바퀴 같은 일상 속,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사이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사이로 측 관계자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현실을 핑계 삼아 꿈과 목표를 외면하고 무기력함에 빠져있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더 나아가 한 발짝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사이로 두 멤버가 각각 침대에서 눈을 뜬 뒤, 의욕 없는 표정으로 옆으로 돌아눕는 모습이다.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이로는 지난 2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 했을 때’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렸다. 4월 15일생 멤버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특히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선보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