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신곡 ‘고고베베’ 불금 맞춤송…더 유쾌해졌다”

그룹 마마무가 새 타이틀곡 ‘고고베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마무가 14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마마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새 타이틀곡 ‘고고베베(ggbb)’ 첫 무대를 꾸몄다. 핑크 앤 레드 스타일링을 시도한 마마무. 이 곡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구성. 선배 김건모의 ‘짱가’에 등장하는 ‘지지베베’를 모티브로 삼아 ‘고고베베’로 변형시켰다.

‘고고베베’에 대해 마마무는 “신조어다. 다같이 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을 보면 뮤직비디오와 안무에서 포인트가 있다.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더 해진 곡이다”고 설명했다.

마마무는 곡 콘셉트를 묻자 “이전 곡에서 감정적인 요소가 진했었다. 그래서 이번 곡으로 다시 마마무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퇴근길에 딱 어울리는 곡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불금 맞춤 곡이라고 해도 좋다”고 미소지었다.

마마무는 ‘화이트 윈드’ 발매 후 오는 4월 콘서트 ‘4Season F/W’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