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이번엔 솔로다

위너 출신 남태현이 이번엔 솔로에 도전한다.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남태현이 오는 4일 오후 새 싱글 ‘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솔로 남태현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공개된 영상 속 남태현은 무심한듯 헝크러진 머리칼, 길게 늘어뜨린 액세서리, 몽롱한 눈빛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드러냈다.

남태현 측은 “폐 공장을 연상케 하는 차가운 분위기의 공간과 창가에서 쏟아지는 조명이 한데 어우러졌다. 남태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극대화시켰다. ‘헤로인 시크’로 대변되는 남태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컴백한다”고 설명했다.

남태현의 솔로 데뷔곡 ‘별’은 베이스로 한 퓨처 신스 팝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를 완성한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팀을 탈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남태현의 솔로 데뷔 싱글 ‘별’은 오는 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TP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