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연이은 솔로 릴레이, 인기 바통터치 하나

빅뱅 연이은 솔로 릴레이, 인기 바통터치 하나

2013.10.31.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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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빅뱅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독특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솔로로서도 성공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탑이 30일 솔로로 컴백할 것임을 알리며, 올해 YG가 준비한 빅뱅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의 그림을 완성했다. 영화 '동창생'과 더불어 솔로 앨범 활동까지 하게 된 탑으로서는 더욱 다양한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을 전망.

지난 2월 대성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8월에는 승리, 9월에는 지드래곤이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최근 태양이 11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임을 알렸다. 여기에 탑까지 솔로 앨범 발매를 공식화 하며 빅뱅 멤버들의 연이은 솔로 앨범 발매가 성사됐다.

이같은 빅뱅 멤버들의 연이은 솔로 활동은 빅뱅이 일본 돔 투어 등 그룹 활동과 동시다발 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 이로써 멤버들은 그룹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는 물론 개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까지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이 모두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에, YG의 전략은 더욱 빛을 발하는 상황.

이에 YG 관계자는 OSEN에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매우 독특한 전략이며, 동시에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점도 이례적이다"라며 "한류를 이끈 K팝 가수 중 큰 영향력을 행사한 빅뱅이 솔로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수억원이 투입된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탑은 솔로 활동을 통해 특유의 굵고 허스키한 음색을 어떤 방식으로 선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탑의 솔로 컴백을 접한 네티즌은 영화 '동창생'에서의 모습과 더불어 다양한 모습의 탑을 만날 생각에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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