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곽신애 대표 "청와대 오찬서 파 듬뿍넣은 짜파구리..역대급"

'기생충' 곽신애 대표 "청와대 오찬서 파 듬뿍넣은 짜파구리..역대급"

2020.02.20. 오후 4: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청와대 오찬서 파 듬뿍넣은 짜파구리..역대급"_이미지
AD


'기생충' 곽신애 대표가 "청와대 오찬에서 파를 듬뿍 넣은 짜파구리를 먹었다"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부인께서 요새 파가 너무 안 팔린다고 기존 짜파구리 레시피에 파를 듬뿍 넣어 만들어주셨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다. 파가 비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곽신애 대표는 "한우 채끝보다 목살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해 목살을 넣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짜장 라면과 너구리 라면을 함께 끓인 이른바 '짜파구리'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신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어떤 얘길 나눴냐고 묻자 "앞으로와 계획과 근황을 얘기했다"고 답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등 4관왕을 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