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 "권익과 처우개선에 앞장"

문소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 "권익과 처우개선에 앞장"

2019.12.12.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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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여성영화인모임은 “문소리는 여성영화인모임 초창기부터 행사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줬고, 여성영화인의 권익과 처우에 대한 목소리를 내시는데도 앞장섰기에 여성영화인축제의 20년을 맞이해 노고에 깊이 감사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의 사회를 흔쾌히 수락하여 여성영화인으로서의 애정을 드러냈고, 시상식에서 노련하고 따뜻한 진행자로서의 활약을 펼칠 것이다.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공로상에 윤정희 배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배우와 신인 연기상에 ‘엑시트’ 임윤아 배우,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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