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찬욱 'JSA' 이어 재회할까.."스케줄 문의만"[종합]

이병헌·박찬욱 'JSA' 이어 재회할까.."스케줄 문의만"[종합]

2019.11.16. 오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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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측이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설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에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으로 구상하는 작품이 여러 편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찬욱 감독이 이병헌 배우 스케줄을 문의했을 뿐 아직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았으며, 구체적 내용도 없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박찬욱 감독이 이병헌에게 신작 출연 제안을 했고 이병헌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은 앞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로 호흡 맞춘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언젠가 '액스'(도끼)를 만들 것이며, 이를 내 대표작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차기작을 언급했다.


'액스'는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 한국판으로, 영미권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액스'에 대해 "할리우드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박찬욱 감독은 '액스' 외에도 한국영화,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하는 아마존 오리지널 영화 '브리건즈 오브 래틀버지' 등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병헌은 12월 영화 '백두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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