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캐릭터 케미의 향연, 전편과 어떻게 다를까

'겨울왕국2' 캐릭터 케미의 향연, 전편과 어떻게 다를까

2019.11.12.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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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가 다채로운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인다.


#1. 어린 ‘엘사’와 ‘안나’의 심쿵 케미


어린 ‘엘사’와 ‘안나’의 귀염뽀짝 심쿵 케미가 눈길을 끈다. 엄마인 ‘이두나 왕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경청하는 ‘엘사’와 ‘안나’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순간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전편 '겨울왕국'에서 어린 ‘엘사’가 ‘안나’를 위해 눈사람을 만들어주고 함께 놀던 모습이 등장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보는 두 캐릭터의 다정한 어린 시절 모습으로 영화 팬들의 반가움과 설렘을 자아낸다.


어린 ‘엘사’와 ‘안나’를 위해 ‘이두나 왕비’가 불러주는 자장가 ‘All Is Found’가 '겨울왕국 2'의 대서사적인 스토리에 관한 아주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2. 아렌델의 긍정주의자 ‘안나’와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유쾌한 케미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렌델 왕국의 영원한 긍정주의자 ‘안나’와 호기심 많은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쾌한 케미 역시 기대를 높인다.


‘올라프’는 이번 작품에서 어려운 글을 깨우치고 세상을 향해 통통 튀는 질문들을 던지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것을 예고해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3.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깜찍한 불의 정령 ‘브루니’의 러블리 케미


마법의 힘에 능숙해져 자신감이 생긴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깜찍한 불의 정령 ‘브루니’의 러블리 케미도 눈길을 끈다. 아렌델 왕국에 위기가 찾아온 뒤 마법의 비밀과 과거의 진실을 찾아 경이로운 모험을 시작한 ‘엘사’는 마법의 숲을 지나는 도중 동그란 눈의 귀여운 외모를 지닌 ‘브루니’를 만난다.


앞서 공개한 예고편에서 ‘브루니’가 ‘엘사’가 뿌려주는 반짝이는 눈송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그려내, 영화 속 펼쳐질 두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겨울왕국2'는 11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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