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개최...안성기·박중훈·전도연 참여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개최...안성기·박중훈·전도연 참여

2019.10.23. 오후 2: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개최...안성기·박중훈·전도연 참여_이미지
AD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은 탄생 100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고자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를 오는 26일, 27일 이틀에 거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6일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광장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이하는 27일 ‘영화의 날’에는 영화인, 음악인, 관객이 한데 모이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가 진행된다.


총 4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에는 배우 안성기, 장미희, 박중훈, 전도연, 양동근 그리고 가수 김윤아와 김태우 등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첫 번째 테마 ‘한국영화 100년, 시간에 대하여’에서는 클래식 가수 박정민(바리톤), 박지민(테너), 김수연(소프라노)이 관객들이 사랑한 역대 한국영화 OST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두 번째 테마 ‘한국영화 100년, 사랑에 대하여’에서는 가수 임재현과 국악인 이봉근이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테마 ‘한국영화 100년, 사람에 대하여’는 가수 임희숙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테마 ‘한국영화 100년, 그리고...꿈을 꾸다’에서는 가수 김윤아와 김태우가 본인들의 노래와 한국영화 OST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영화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영화촬영현장재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수 분장, 항공촬영, 크로마키촬영이 준비된 ‘히말라야‘ VFX 체험, ‘부산행‘ 속 주인공 혹은 좀비가 될 수 있는 좀비액션 체험 또한 준비돼 있다.


두 프로그램은 선정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체험 중인 본인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 및 편집한 후, 엔딩크레딧에 참가자의 이름을 넣어 완성된 100초짜리 영화로 USB에 담아 증정한다.


축제 기간 중 광화문광장에 설치되는 ‘영화 가상체험 존’의 로봇 VR 영화관에서는 로봇 VR 어트랙션을 통해 미래형 한국영화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으며, 한국영화 100년 전시를 통하여 역대 한국영화 포스터와 한국영화 OST, 천만관객영화, 개봉 예정 한국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