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현장] '기생충' 봉준호·송강호, 허민회 CJ대표 시상식 참석..황금종려 받을까

[칸@현장] '기생충' 봉준호·송강호, 허민회 CJ대표 시상식 참석..황금종려 받을까

2019.05.26. 오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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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수상권에 진입했다.



25일 오후 6시(현지시각)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경쟁작 21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현지 취재단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기생충' 팀의 폐막식 참석 여부였다. 칸영화제 폐막식 참석은 곧 수상을 의미한다. 수상 부문까지 알려주진 않지만, 칸 집행위원회에서 폐막식 당일 오전 중 참석 여부를 귀띔해주는 것이 관례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레드카펫에 서자 프레스센터에서는 일제히 환호가 나왔다. 국내 취재진은 프레스센터 전광판으로 레드카펫을 지켜보며 박수쳤다.




이날 폐막식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를 비롯, 허민회 CJ ENM 대표 및 영화부문장,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기생충'이 수상가시권에 진입한 가운데 칸영화제 최고영예상이 황금종려상을 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기생충'은 지난 21일 공개된 후 칸영화제 공식데일리지인 스크린데일리에서 4점 만점에 3.5점을 받으며 올해 경쟁작 가운데 선두를 달렸다. 유독 화제작 없던 칸영화제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유력상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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