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조진웅·이하늬, 정지영 감독 '블랙머니'로 만난다

배우 조진웅, 이하늬가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으로 만난다.

27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조진웅, 이하늬는 '블랙머니'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블랙머니'는 저축은행 사건을 추적하는 검찰 내부 갈등을 그린 범죄 드라마. 조진웅은 검사를, 이하늬는 변호사 역을 맡았다.

각각 영화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 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진웅과 이하늬는 '블랙머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

이번 작품은 영화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를 연출하고 '천안함 프로젝트', '직지코드'를 제작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블랙머니'는 나머지 캐스팅을 완료한 후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영화 '악인전', '도터'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 배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