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왕대륙표 첫사랑 로코♥, 이번에도 터질까

'장난스런 키스' 왕대륙표 첫사랑 로코♥, 이번에도 터질까

2019.03.09.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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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난스런 키스'가 첫사랑 신드롬을 예고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영화.



첫사랑 영화의 성지인 대만에서 전격 영화화된 작품답게 이번에 공개하는 메인 포스터는 보는 순간 키스하고 싶어 지는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얼굴 천재이자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빠진 F반 ‘위안샹친’의 키스 직전 상황은 “혹시 널… 좋아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라는 문구와 더해져 설렘을 선사한다.



메인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끝까지 로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F반 ‘위안샹친’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봄날의 학교 풍경은 프랭키 첸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보는 이들을 소녀 시절로 소환하며 미소를 선물한다.




‘위안샹친’과 A반 ‘장즈수’의 운명적인 첫만남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첫키스로 이어지며 심장을 뛰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장즈수’와 가까워지기 위해 100등 안에 들겠다는 불가능할 것 같은 맹세를 하는 ‘위안샹친’의 모습은 귀엽고 매력적인 임윤의 연기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다시는… 널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위안샹친’에게 “나 안 좋아할 수 있어? 바보”라고 말하며 두번째 키스를 하는 장면 역시 기존의 장키 팬들에게는 원작의 향수와 재해석된 장키를 향한 설렘을 선물하고, 아직 장키를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장난 아닌 로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왕대륙의 내한을 전격 확정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3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및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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