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 이야기' 첫날 매진 행렬..고아성 극장 떴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첫날 매진 행렬..고아성 극장 떴다

2019.02.28.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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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첫날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기파 배우 고아성을 비롯해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과 독립운동가 이전에 평범한 한 명의 사람이었던,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심상치 않은 흥행을 예고하는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조민호 감독과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류경수 배우가 개봉 당일 극장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10대 학생부터 6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항거:유관순 이야기'에 대한 전 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고아성은 “처음 관객을 만나는 날이라 많이 긴장했다. 관객들의 마음속 깊이 남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새벽 배우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을 다해서 촬영했다”, 김예은 배우는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했다고 자부한다”, 정하담 배우는 “오래 마음에 남는 영화이길 바란다”, 류경수 배우는 “무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보시고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조민호 감독은 “저희가 꿈꾸는 고민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무대인사와 함께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은 영화 상영 전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티켓을 검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입장 시 관객들을 안내하는 일일 드리미로 분한 고아성은 관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진행하는 등 친절한 팬 서비스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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