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결혼' 고성희 "결혼? 일단 일 열심히 하고 싶어"

배우 고성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고성희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고성희는 결혼을 선택하는 전직 육상요정 박해주 역을 맡았다. 결혼 압박이 심해지자 상석과 3년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고성희는 결혼관에 대해 "저 같은 경우도 해주와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와 친한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인 것 같다. 결혼에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의무적이기 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스스로 선택하는 결혼을 응원하는 편이다"면서 "저는 언제 결혼할 지는, 일단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웃었다.

고성희가 출연하는 영화 '어쩌다 결혼'은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