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배틀 엔젤' 감독 "韓 전 세계 최초개봉..최고의 나라"

'알리타:배틀 엔젤' 감독 "韓 전 세계 최초개봉..최고의 나라"

2019.01.29.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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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주역들이 한국 팬을 사로잡았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5일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여의도 IFC 몰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팬들이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어, '알리타: 배틀 엔젤' 주역들을 향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내한 소감에 대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나라인 것 같다. 전 세계 중 한국에서 첫 개봉을 하게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로사 살라자르는 시종일관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한국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영화에서 맡은 ‘알리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로사 살라자르는 “그녀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자신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통해 스스로에게 힘을 부여하고, 대단한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되는 캐릭터다. 저는 그런 알리타에게 공감을 했고, 여러분도 영화를 보시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 스스로를 믿으시고 뭐든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들이 이번 영화를 꼭 봐야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존 랜도 프로듀서는 “전 세계 모든 관객분들이 대형 스크린에서 보셔야 하는 영화다. 그에 걸맞는 스펙터클부터 감정까지 모두 들어가있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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