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조정석 "공효진과 눈만 봐도 통하는 경지 올랐다"[인터뷰③]

'뺑반' 조정석 "공효진과 눈만 봐도 통하는 경지 올랐다"[인터뷰③]

2019.01.28.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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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공효진과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의 조정석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영화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영화에서는 처음으로 뺑소니 전담반을 다뤘다. 그간 본 적 없었던 소재는 기존 경찰영화와 차별화되는 신선함을 안긴다.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 뺑반 에이스 서민재(류준열),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내사과 과장 윤지현(염정아), 뺑반 리더 우선영(전혜진), 금수저 검사 김태호(손석구), 레커차 기사 한동수(김기범) 등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가 러닝타임을 채운다.



조정석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대해 "이제는 눈만 봐도 마음을 잘 아는 경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석은 "(공)효진 씨와 로맨틱 코미디를 또 하면 기가 막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로맨스는 연출자에 의해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미디는 서로의 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코미디는 서로의 결이 맞아야 한다. 효진 씨와 저는 그게 맞거든. 빵빵 터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공효진과 로맨틱 코미디 바람을 털어놨다.



'뺑반'은 1월 3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S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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