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 하연수 "어린 유호정보다 유호정 딸 역할 탐났다" 솔직

'그대 이름은 장미' 하연수 "어린 유호정보다 유호정 딸 역할 탐났다" 솔직

2019.01.03.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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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가 유호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조석현 감독을 비롯해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이 참석했다.



하연수와 유호정은 각각 어린 홍장미와 엄마 홍장미를 연기했다. 하연수는 "유호정 선배님이 맡은 홍장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돼서 많이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사실 유호정 선배님의 딸 역할이 탐았다. 모녀 연기로 가족애와 따뜻한 마음을 연기하고 싶었다"면서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했다.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유호정은 토닥이며 "다음에 꼭 엄마 딸로 연기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물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오는 16일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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