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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이나영의 열정 빛난 #노개런티 #노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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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1-09
"노개런티(No Guarantee) 얘기가 자꾸 나오는 것이 민망하다. 적은 예산의 영화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랐을 뿐이다."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데이즈'(감독 윤재호,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에 개런티 없이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뷰티풀 데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재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나영, 장동윤,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뷰티풀 데이즈'는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재회를 그린다. 이 영화에서 이나영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탈북 여성을 연기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의 중심에 섰다. '하울링'(2012) 이후 6년 만이다. 오랜만에 촬영장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이나영은 "현장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6년 만의 복귀작에 그는 개런티 없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노개런티 얘기가 자꾸 나오는 것이 민망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영화의 예산이 적었음에도 표현할 것이 많았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고 선뜻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윤재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넘기고 출연 의향을 밝혔을 때 놀랐다. 고마운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나영은 영화에서 10대부터 30대의 삶을 산다. 세대를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연기 내공이 빛난다.

이나영은 "과하지 않으면서 (세대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장면을 찍을 때 편한 옷을 입고 노메이크업으로 임해 편했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나영은 '뷰티풀데이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왜 필요했는지 알려주는 영화"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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