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열혈 팬덤 쓰백러 탄생..입소문·장기흥행 원동력

'미쓰백' 열혈 팬덤 쓰백러 탄생..입소문·장기흥행 원동력

2018.10.2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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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이 열혈 팬덤을 양산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미쓰백'이 개봉 이후 상영관 열세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열혈 매니아 층을 양산해내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일명 ‘쓰백러’로 불리는 이들은 트위터 등에서 '미쓰백' 예매권 선물 이벤트부터 실제 영화 관람을 하지는 못하지만 예매를 통해 예매율과 관객수에 일조하는 영혼 보내기 운동, 단체 관람 상영 주최까지 펼치고 있다.



'미쓰백'은 이들이 SNS상에서 이어온 입소문 열풍과 함께 자발적인 예매 독려, 상영관 확대 요구 등 열띤 응원에 힘입어 흥행 역주행을 이뤄낸 것은 물론, 상영관수 증가, 개봉주 주말 대비 상승한 2주차 주말 좌석판매율, CGV 골든 에그 지수 95%,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1(10/21 기준)으로 상영작 관람객 평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143,7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2,57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미쓰백'은 경쟁작 대비 적은 좌석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입증,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미쓰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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