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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라미란, 화끈하게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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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2-06 16:08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신 스틸러 라미란이 코미디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에서 이종석의 여자로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피끓는 청춘'에서 라미란은 홍성농고의 유일한 여선생으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학생들 몰래 같은 학교 이종팔(김희원) 선생과 연애 중으로 내숭 100단이나 과감할 땐 확실하게 애정 표현도 할 줄 아는 화끈함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학생들에게 이성 교제의 주의점과 남성의 성기 모양을 가르치는 성교육 신, 이종팔 선생과의 몰래 데이트에서의 과감한 키스 신, 천연덕스럽게 노래 솜씨를 뽐내는 소풍 신 등 영화 속에서 라미란의 등장 장면은 예의 객석에 폭발적인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에서도 복고적인 느낌을 물씬 전해 그 시절, 학교에 꼭 한 분씩 계셨던 선생님의 느낌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앞서 그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 선배가 이상형이다. 정말 매력 넘치는 분이다"라는 이종석의 말에 "기사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으로 적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라미란은 대체 불가능한 개성파 여배우로 지난 2005년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로 영화계 데뷔한 후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2010년 첫 주연을 맡은 '댄스 타운'(11, 전규환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비전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고, 2013년 '소원'(13, 이준익 감독)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등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 등이 가세했고 '거북이 달린다'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사진=영화 '피끓는 청춘'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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