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父 서세원이 살해협박? 자극적인 기사에 밤새 한숨도 못자”[전문]

서동주 “父 서세원이 살해협박? 자극적인 기사에 밤새 한숨도 못자”[전문]

2020.06.30.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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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 “父 서세원이 살해협박? 자극적인 기사에 밤새 한숨도 못자”[전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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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에세이 출간과 관련 자극적인 내용의 보도자료가 배포된데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서동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출간되면 아시겠지만 책 내용은 내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동주의 에세이 출간을 알리고자 배포된 보도자료엔 서세원이 가정폭력을 일삼았으며 딸인 서동주에게 살해협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서동주는 “내 블로그를 전부터 지켜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 테지만 내 일기에 강한 내용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나서 밤새 한숨도 못 잤다.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라며 심경을 토해냈다.


서동주는 지난 2015년 이혼한 서정희 서세원의 딸로 현재는 미국 퍼킨슨 코이(Perkins Coie) 소속의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아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어제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 마디 써봅니다.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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