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3’ 박지현의 솔직한 마음 “이상형은 천인우, 끌리는 사람은 김강열”[종합]

‘하트3’ 박지현의 솔직한 마음 “이상형은 천인우, 끌리는 사람은 김강열”[종합]

2020.06.03.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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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박지현의 이상형은 천인우. 그러나 당장 박지현의 하트를 사로잡은 사람은 천인우가 아닌 김강열이었다.


3일 채널A ‘하트시그널3’가 방송됐다.


이날 임한결과 이가흔은 시그널 하우스에 남아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임한결은 “사실 너를 만나기 전부터 주고 싶은 게 있었다”며 이가흔에 LP판을 선물했다.


이가흔은 “이게 어떻게 있나? 대박”이라며 기뻐했다. 임한결은 “소장용으로 사서 컬렉션에 모아뒀던 거다. 나도 아끼는 건데 너한테 주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어 둘은 공통의 음악취향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천인우는 박지현을 향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 정의동을 앞에 두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단순했으면 좋겠다”며 고민을 털어놨을 정도. 그 사이 김강열은 적극적으로 박지현에게 다가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남성 출연자들이 한데 모여 술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천인우는 “지금은 왠지 모르게 그 사람과 눈도 못 마주치겠다. 내가 정말 열심히 살았다. 뭘 얻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스스로 뿌듯해할만한 것도 많이 얻었다. 그런데 지금은 뭔가 노력해도 안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강열은 “나도 여기 오니 감성적인 게 올라오는 것 같다. 인생을 바꿔버릴 만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처음 겪는 거라”라며 공감했다.


앞서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바. 그는 “나는 그 말하는 자체가 용기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박지현과의 데이트. 천인우는 줄곧 박지현을 기다렸다며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게 박지현과 천인우는 ‘하트시그널’ 내내 엇갈려온 터. 이에 박지현도 김강열과 데이트 후 마음이 불편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데이트 후 박지현은 친구 앞에서야 속마음을 터놨다. 그는 천인우에 대해 “첫 인상이 가장 좋았고 늘 생각하고 바라왔던 남자였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챙겨주고 젠틀한”이라고 말하면서도 “계속 좋았는데 뭔가 친해지려고 하면 자꾸 엇갈린다”라고 털어놨다.


김강열에 대해선 “내가 생각했던 사람과 너무 다른 거다.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내게 그러니까”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어 박지현은 “머릿속으로 늘 꿈꿔왔고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은 천인우인데 지금 당장 마음이 끌리는 건 김강열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제 남은 건 결과발표의 시간뿐. 정의동과 천안나, 임한결과 서민재가 시그널을 나눈 가운데 김강열과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동시에 화살표를 보냈다. 박지현의 선택은 김강열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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