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송승헌 얼마나 잘생겼나 궁금…팬심有"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가 송승헌에 대해 "얼마나 잘생겼을까 너무 궁금했다. 함께 호흡하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송승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며 "촬영에 들어가기 전 팬심이 있었다"고 알렸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다는 그는 송승헌에 대해 "너무 잘 생겼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첫 만남에 어색할까봐 저는 자유로운 면모를 더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면서 "장난을 많이 치니, (서지혜가) 까불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극중 둘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