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선영 “남편과 함께 시청…최고라고 해줬다”

‘부부의 세계’ 박선영 “남편과 함께 시청…최고라고 해줬다”

2020.05.24.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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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남편과 함께 ‘부부의 세계’를 시청했다고 알렸다. 남편에게 ‘최고’라는 칭찬도 들었다.


박선영은 24일 JTBC ‘부부의 세계’ 종영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원래 쑥스러워서 남편과 출연작 같이 잘 안 보는 편이다. 이번에는 ‘부부의 세계’ 1회를 함께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드라마 재밌고, 잘 만든 드라마 같다고 해줬다. 그리고 ‘마누라가 최고’라고 말해주더라. 팔불출”이라고 수줍게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시청률 28.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이는 JTBC 역대 드라마 1위였던 ‘SKY캐슬’(23.8%)을 넘어선 것은 물론,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러한 인기를 실감했을까. 박선영은 “사실 드라마 찍으면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더 조심했다. 촬영 외에는 거의 격리 상태로 지내서 실감을 잘 못했다”면서도 “주변 분들이나 지인들 보시는 모든 분들이 드라마에 엄청난 몰입을 하고 열렬하게 반응해 주시더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회를 궁금해 하고, 본방송을 보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다고 해줄 때 놀라웠다. 드라마 잘 봤다고 다 인사해주더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하고 치열하게 연기하고 이렇게 결과까지 좋으니 더 바랄게 없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였다. 박선영은 극중 고예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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