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 정치 발언 논란 사과 "깊이 반성, 너무 어리석었다" [공식입장]

허규, 정치 발언 논란 사과 "깊이 반성, 너무 어리석었다" [공식입장]

2020.04.15.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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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허규가 정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


15일 허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너무 어리석었다"라고 적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서 허규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너무 죄송하다"며 "민감한 사항에 대해 경솔했던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디 멸공.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글을 게재한 후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며 "빨갱이한테 당해봐라. 북한 가서 살든가", "친일파도 민주당이 더 많다" 등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허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997년 '피노키오3'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허규는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배우 신동미와 함께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허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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