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측, 휴대폰 해킹 협박 당해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 [공식입장]

하정우 측, 휴대폰 해킹 협박 당해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 [공식입장]

2020.04.13.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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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 측, 휴대폰 해킹 협박 당해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 [공식입장]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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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측이 하정우의 휴대전화 해킹 협박 관련 사실에 대해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13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협박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 사진과 메시지 등을 통해 협박을 받은 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20일 유명인 휴대전화 해킹·협박 사건 관련 피의자 박 모(40) 씨와 김 모(31) 씨를 공갈·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하정우를 비롯, 주진모 등 8명의 연예인을 휴대전화 해킹을 통해 협박,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8명의 연예인 가운데 5명은 총 6억 원대의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총 책임자로 알려진 A씨는 중국에 있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제공조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삼성·애플의 기술 협조를 통해 그를 추적하고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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