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악플러에 직접적 경고…“도 지나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 [종합]

이수, 악플러에 직접적 경고…“도 지나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 [종합]

2020.03.31.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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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악플(악성댓글)에 대한 심경과 함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발매한 20주년 기념앨범 ‘세레모니아’의 선공개곡 ‘처음처럼’을 열창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눈길을 끈 점은,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심경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자신을 향한 악플로 인해 괴로워하는 팬들에게는 “너무 자신의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악플러들을 향한 직접적인 경고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수는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다”며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다만 저는 제가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으며, 법원은 성구매자 재범장비 교육(존 스쿨) 이수를 조건으로 이수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후 10년의 시간이 흘렀으나, 이수의 활동과 관련한 네티즌의 갑론을박은 여전한 상황으로 이수는 이를 겨냥해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는 최근 ‘처음처럼’으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325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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