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웨딩홀 알바 도전…"축의금 기준은? 10만원" 폭소

'워크맨' 장성규, 웨딩홀 알바 도전…"축의금 기준은? 10만원" 폭소

2020.03.30.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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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이번에는 웨딩홀 알바에 도전, 축의금의 기준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지난 27일 방송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주말을 맞아 다시 한 번 이색 알바를 하기로 했다.


웨딩홀로 향하던 중, 장성규는 "유경험자들은 안다. 결혼이 얼마나 힘든지"라며 "결혼을 계기로 친구가 갈리기도 한다. 10만 원 이하는 XXX"라고 자신의 기준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아침 일찍부터 정장을 차려입고 예도부터 시작했다. 뷔페 식당 치우기부터 축의금 정리까지, 많은 일을 도맡아했다.


점심시간에도 고난은 계속됐다. 점심 메뉴는 컵라면과 김밥이 고작이었다. 장성규는 "수험생 식단 아니냐. 어느 알바보다 고생했다. 원래 이렇게 먹냐"고 물었고, 동료 직원들은 "이마저도 못 먹을 때가 많다"고 답해 장성규를 숙연하게 했다.


장성규의 하루 일당은 42, 950원. 장성규는 "딱 최저 시급이다. 우리 친구들 고생한다"며 "결혼이란 손님으로 와도, 알바로 와도 힘들다. 도망가고 싶다. 결국엔, 혼자다"라고 명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가 운영 중인 유뷰트 채널 '워크맨'은 최근 일베 용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성규는 "조심하고 신중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장성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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