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4월 2일 입대,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내 동생들 ♥해"[전문]

위너 김진우 "4월 2일 입대,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내 동생들 ♥해"[전문]

2020.03.27.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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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김진우가 오는 4월 2일 입대한다.


김진우는 27일 위너 팬클럽 '이너서클' 공식 팬페이지에 " 제가 4월 2일 입대를 하게 됐다"고 직접 밝히는 내용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잠시 우리 인서(이너서클)들과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지난 26일 위너의 신곡이 발매된 점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가기 전에 여러분들과 저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고, 인서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진우는 "이제는 정말 형제가 된 내 동생들. 늘 고맙고 사랑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인서들, 저 잘 다녀오겠다. 우리 동생들 잘 부탁드린다"면서 맏형으로서 애정을 표현했다.


김진우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14년 위너로 데뷔한 김진우는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아예'(AH YEAH)'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해에는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를 내고 솔로 활동을 했다. 당시 2020년 군 입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위너는 오는 4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발매를 앞두고 지난 26일 '뜸(Hold)'을 선공개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위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네이버 컴백 라이브(WINNER COMEBACK LIVE : Hold a 'Remember' Party)에서 '뜸(Hold)'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다음은 김진우의 손편지 전문>


인서있어! 위너있어!


이너써클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 소식을 우리 인서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음… 제가 4월 2일 입대를 하게 됐어요.


잠시 우리 인서들과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기 전에 여러분들과 저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고, 인서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합니다!


우리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요!


받은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 속 1순위는 인서들이라는 거 알죠? 헤헤.


이제는 정말 형제가 된 내 동생들. 늘 고맙고 싸랑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인서들! 저 잘 다녀올게요! 우리 동생들 잘 부탁드려요.


우리 다녀와서 만나요! 건강 잘 챙기구! 진심으로 싸랑해.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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