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3월 무관중 녹화 확정…코로나19 여파 [전문]

‘미스터트롯’ 결승전, 3월 무관중 녹화 확정…코로나19 여파 [전문]

2020.02.28.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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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결승전, 3월 무관중 녹화 확정…코로나19 여파 [전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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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전이 오는 3월 2일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결정이다.


28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이같이 알리며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당초 600여 명의 관중을 초대해 결승전을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위로와 공감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진행 방식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제작진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된 데에 대한 조처로, 당초 600여 명의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3월 2일 사전 녹화되며, 녹화 장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또한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데에 깊은 위로와 공감을 표합니다.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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